유명한 생활가구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이케아(IKEA)는 1943년 창립자인 잉바르 캄프라드가 스웨덴에서 작은 우편 주문 회사로 시작하여 오늘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가 되었다. 이케아는 매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모든 가구의 형태를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쇼룸과 분리한채로 배송하는 DIY 플랫팩 형태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그 뿐만 아니라 쇼룸에 직접 올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카탈로그를 확인하고 해당 페이지에서 제품을 바로 클릭하면 상세 설명과 주문을 동시에 처리해주는 홈퍼니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퍼니싱 서비스는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카탈로그에서 제공하는 원격 주문 서비스로서 이케아에서 제공하는 컨셉을 기반으로 한 거실, 다이닝룸, 취침실, 주방, 기타 인테리어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제공하고 소비자는 디지털 카탈로그에서 간단한 조작을 취하는 것으로 물건의 상세설명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하다. 아래 그림은 이케아 디지털 카탈로그에서 제공하는 메뉴로서 기능 및 설명은 다음과 같다.
(1) ikea.com
이케아 메인 홈페이지로 이동된다.
(2) 장바구니
디지털 카탈로그의 상세페이지에서 구매하기를 누르면 장바구니로 이동된다. 상세페이지는 페이지별로 나열되어 있는 제품의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 된다.
(3) 확대
디지털 카탈로그의 각 페이지의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4) 페이지 전체보기
디지털 카탈로그에 색인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컨셉별 인테리어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있다.
(5) 풀스크린
화면을 최대로 확대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6) PDF로 다운로드
약 470mb의 카탈로그 원본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단, 제품 상세설명 및 구매하기 등의 하이퍼링크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7) 검색
시간이 충분하다면 카탈로그를 하나하나 훑어보는 것도 좋지만, 빠르게 원하는 제품을 찾고 싶다면 텍스트 검색을 통해 바로 연관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8) 공유
웹페이지 자동번역을 통해 몫이라고 번역이 되었는데 해당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스북(Facebook), 핀(Pinterest), 트위터(Twitter), 이메일(E-mail)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된다.
(9) 개인 정보 보호 정책보기
디지털 카탈로그를 웹서비스시 필요한 개인 정보 보호정책으로 연결되는 페이지다. 일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쿠키나 세션 사용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사실 인테리어와 가구라는 것은 독립된 하나하나의 제품을 조화롭지 않게 배치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이나 확고한 컨셉을 기반으로 한 통일감과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케아 디지털 카탈로그는 COVID-19가 가져온 비대면 트렌드와 더불어서 인테리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몇 가지의 구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간편하게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다. 이케아를 통해 혼수를 장만하려는 신혼부부나 자신만의 인테리어를 꾸며보려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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