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은 하루의 피곤을 해소함과 동시에 수면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공간이다. 만약 수면이 부족할 경우 피로가 쌓여 건강의 불균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편안한 잠자리와 숙면이 중요하며 심신을 편안히 해주는 침실을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선택이 필요하다.
먼저 침실에는 차단막이나 커튼을 준비해 빛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수면 호르몬은 ‘멜라토닌’은 어두운 공간에서 더욱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잠을 청할 때는 다른 빛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아침에는 일정 시간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호르문 분비에 좋으며 기상 후 환기와 함께 자연채광을 쬐어주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 침실은 너무 밟은 조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간접등을 활용해 낮은 조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멜라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며, 은은한 침실 분위기를 조성해 편안한 상태로 잠이 드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전자파는 수면방해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침대 근처에는 되도록 가전기기를 멀리 두는 것이 좋다. 또 옆방에 가전제품이 맞닿아 있는 벽에 침대 머리를 두는 것 또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심신에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는 향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라벤더 혹은 허브 계열의 향초나 디퓨저를 활용한다면 은은한 실내 분위기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우리 신체는 잠을 자면서도 계속적으로 신진대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열과 땀을 분비한다. 보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서는 피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침구류의 선택 또한 신중해야 한다. 알레르기 유발이나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 섬유재로 된 침구류보다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직물의 침구류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침구류를 햇빛에 말려 소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침실 적정온도는 18~22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침실은 더운 것보다는 약간 시원한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이는 밤에 체온이 낮아지며 잠이 들고, 아침에 다시 체온이 올라가며 잠이 깨기 때문이며, 습도가 높은 경우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2022.12.19 - [라이프] - 건강한 내 아이를 위한 아이방 만들기
건강한 내 아이를 위한 아이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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