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섹시한 몸매를 위한 운동 노하우 세 가지

다들 운동에 정석은 있다고 믿으며 어느 한가지만을 고집한다. 그러나 잊지말라 사람들마다 신체조건은 다르고 운동방법과 강도 또한 다르다. 그저 단련하면 견고해지고 강해진다. 그곳에 효율적인 규칙은 있을지언정 왕도는 없다. 본 포스팅에서는 그에 대한 노하우 세 가지를 적어보고자 한다.

너무 규칙과 형식에 얽메이지 마라, 단련하면 강해지고 쉬면 약해진다. 그 이상의 진리는 없다

호흡의 원칙

운동을 할 때 ‘힘을 줄 때 뱉고, 뺄 때 마셔라’라는 말이 있다. 또 한편에서는 ‘미는 운동을 할 때는 밀 때 뱉고, 당기는 운동을 할 때는 당길 때 뱉으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버틸만 하지만 체력의 한계에 다다르면 나도 모르게 호흡이 꼬이게 되며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이에 대해 내가 공감하는 전문 트레이너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원칙은 없다

웬만하면 밀 때와 당길 때 뱉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 좋다. 그렇지만 스트레스 받을 만큼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익숙해지면 “내가 호흡을 어떻게 하더라?”하고 일부러 생각을 해봐야만 자신의 호흡법이 떠오를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아질 것이다. 형(Style)이 갖춰지면 의(Will)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다.

선명한 근육을 만드는 법

근육과 피부 겉껍데기 사이에 지방이 있다. 그 지방의 두께에 따라 근육의 선명도가 결정이 된다. 1년간 칼같이 음식 조절을 해서 복부와 옆구리 지방을 모두 걷어낸 상태라고 예를 들어보자. 운동을 안 하고 음식 조절만 한 이라면? 난민처럼 젓가락 같은 몸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근육운동을 하면서 근육형성에 필요한 좋은 음식만 먹은 이라면? 근육층이 각을 잡아주고 볼륨을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지방이 낄 만한, 이른바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몸에 있던 지방도 태워버린 상태이다. 이것이 바로 몸짱이 되는 운동법이다. 하지만 운동만 열심히 하고 음식 조절을 못 했다면? 덩치가 커지고, 뱃살이 많아지고, 복근이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쿨하게 받아들여라. 그게 바로 근육돼지이다. 옷 입을 때 덩치 있어 보이고자 하는게 목적이라면 후자를 선택해도 된다. 선택은 본인 몫이다.

근육 양쪽이 불균형해요

딱 잘라 말하기 예민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치료나 교정 쪽에서는 교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교정이나 치료는 거의 대부분이 도수이기 때문에, 꽤나 비싼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출해야 한다. 하지만 못 움직일 정도가 아니면 운동을 지속하면 호전되기를 기대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발달된 근육층이 관절을 강하게 압박해서 자세가 교정되는 효과가 생길 수 있다. ‘근육깁스’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근육이 비대칭이라도 아프지 않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실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이 비대칭인 몸을 가지고 살아간다. 선천적일수도 있고 습관성일 수도 있다.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양손잡이나 양발잡이가 아닌 이상에야 당연히 양쪽 힘이 다르고 양쪽의 근육발달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걱정하지 마라. 그냥 밀고 당기다 보면 언젠가 맞춰진다. 몸은 늘 균형을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한쪽은 기다리고 한쪽은 따라가려고 발악을 할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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